이통사 가입자 매출 미국과 비슷..경쟁은 여전히 '미흡'

인형곰
인형곰 · 생각과 의견을 함께해요
2022/04/04
SKT, 미국·캐나다 이어 ARPU 3위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요금 높아
"경쟁 활발하다고 보기 어려워"
5G 전환이 향후 시장 좌우할 듯
서울의 한 KT 대리점의 모습. 연합뉴스

국내 이동통신사의 가입자당 월평균 매출(ARPU)이 미국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사가 독점한 시장 경쟁 환경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인용한 미국 증권회사 메릴린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3개국 1위 사업자 중 SK텔레콤의 ARPU는 37.81달러로 3번째로 높았다. 전년 대비 한 계단 올라갔다. OECD 평균은 24.87달러다.

KISDI는 "높은 ARPU가 반드시 높은 요금 수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서 해석에 유의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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