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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침노을

답글: 남의 집 자식도 귀한 법이거늘

소리 안질러도 알아듣는데, 가르치면서 일시키는건데, 소리친다고 더 잘 알아듣는게 아닌데 그걸 모르는 어른이라 그 사장 어른 참 창피하겠다 이 일은 소리친 어른이 창피한 일이니 만약 그 알바생이 본다면 창피해하지마세요 한 사람의 어른인 제가 대신 사과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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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코
마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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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하는 생각인거 같아요. 지나가는 행인들도 있는 곳에서 그 친구가 받았을 상처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누군가에게는 귀한 아이일 텐데 말이죠.. 물론 말씀하신 것 처럼 일머리 없는 친구라도 따로 조용히 불러 이야기 해도 될 것을..참으로 어른으로서 안타깝고 제가 다 미안해지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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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커피중독

답글: 남의 집 자식도 귀한 법이거늘

나중에 본인의 자식이 남의 자식에 한것 처럼 꼭 당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제가 예전에 상사한테 별일 아닌데 저에게 화풀이를 해서 매번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ㅜㅜ 알바생이 불쌍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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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리
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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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손님이 알바에게 진상짓을 많이 하는데... 한국사회에서는 배운사람,안배운사람을 떠나 강자가 약자에게 함부로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 어린 사람에게 막 대하거나, 마음껏 화내는 모습은 우리 주변에 흔한 풍경중 하나입니다. 저는 사회에서 만나는 젊은 청년에게는 꼭 존댓말을 씁니다.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고 말 놓는 순간, 자신의 품격도 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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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라벤더

답글: 남의 집 자식도 귀한 법이거늘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이세요 ㅠㅠ 진짜 제가 일하다가 엄청 혼났을 때 속으로 생각했어요 이렇게 화내시는데 따님 혹은 아드님이 더 도말고 덜도말고 똑같이 사회에 나가서 같은 대우를 받아라 라고 생각했어요. 오히려 자식과 비슷한 나이가 때문에 혼 못내시는 분도 계시지만, 안그러신 분들이 훨씬 많죠 ㅠㅠ 글을 읽으니 예전에 엄청 혼났던 기억도 떠오르고, 잘해주신 상사분도 생각이 많이 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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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June

답글: 남의 집 자식도 귀한 법이거늘

뭐든 다소의 기술이 필요한가 봅니다.화낼 때도 그 화를 참고 사실 전달에 주력하고,충고도 혼자 있는 장소와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에 함이 좋을 듯 합니다. 그래야 효과도 좋을 듯 하구요. 저도 이 사실을 모르고 위아래 안가리고 들이받을 때가 있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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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노쌤

답글: 남의 집 자식도 귀한 법이거늘

누구나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하기 쉽죠. 그 반대이긴 너무 어렵고요. 뭐가 됐든 쥐꼬리만한 권력이 생기면 휘두르게 되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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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답글: 남의 집 자식도 귀한 법이거늘

남의 집 자식을 귀하게 여겨야 내자식도 밖에서 대접 받을텐데... 항상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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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답글: 남의 집 자식도 귀한 법이거늘

요즘도 그런 사장님이 계신가요. 희한하네. 더 심하게 하면 언어 폭력 신고하면 되는데... 해본 적은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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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부자
딸부자

답글: 남의 집 자식도 귀한 법이거늘

그 사장님이 쫌 너무 하셨네요~ 좋게 살살 얘기해도 될 텐데~ㅠ 저도 자식이 있어 나중에 알바할 때 저런 대접 받으면 많이 속상할 듯 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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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까사
까사까사

답글: 남의 집 자식도 귀한 법이거늘

그 알바생 나중엔 꽈배기는 쳐다도 보기 싫어질 거예요...저도 제가 알바했던 업계는 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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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김상우

답글: 남의 집 자식도 귀한 법이거늘

저는 농어촌에 사는 데  동네에는 젊은 사람이 별로 없어선지 몰라도 어른들은  젊은이가 올수 있게 해야하는데  도시에 사는 자식은  귀하고 촌에 사는 젊은 사람을 막 하는게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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