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의 이른 후계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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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콘텐츠]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디즈니, 밥 아이거 이후 계획 착수?

디즈니를 위기에서 구하겠다고 다시 돌아온 CEO 밥 아이거도 스트리밍 사업의 역성장, 계속되는 개봉작의 흥행 부진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빠지고 있어요. 사업을 다시 본 궤도에 올려놓고, 이번에는 정말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도 찾겠다고 한 상황인데요.

이전 후계 경쟁에서 탈락해 회사를 떠났던 '후배'들도 다시 불렀습니다. 이들의 도움이 필요한 현재 디즈니의 급박한 상황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찍이 후계자에 대한 고민도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디즈니는 밥 아이거 너머를 봐야 하고, 이전의 콘텐츠를 뛰어넘는 콘텐츠들이 나와야 하는 상황이에요. (이미지 출처: 언스플래쉬)
떠나기에 아쉬웠던 올드보이들

스포츠 채널인 ESPN 사업 방향 등을 컨설팅하기 위해 다시 돌아오는 이들은 디즈니의 핵심 M&A를 이끌고, 스트리밍 전략까지 만들었던 케빈 메이어와 CFO, COO를 모두 지낸 톰 스택스입니다. 비록 현재는 컨설팅직이라는 타이틀이지만 이들을 다시 불러들이는 것은 그만큼 디즈니의 상황이 좋지 않아 '올드보이'들의 손이 필요한 상황임을 보여주기도 해요.

디즈니는 케이블 티비 등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면서도 스포츠 채널인 ESPN은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 '전략적 파트너'를 찾아 운영해 나갈 방법을 찾으려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아이거는 방송사 ABC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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