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코딩보다 글쓰기가 먼저다.
2022/04/24
현생인류 초기 손가락, 그림, 동굴벽화가 존재했다. 처음 그림을 그린 누구나 원하는 바를 생성할 수 있었다 – 전달 도구를 사용해서 상상하는 바를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연필과 종이도 그런 작업에 동원되었다: 그림과 텍스트가 저자가 원하는 바대로 종위 위에 배열되었다.
첫 인쇄기계는 이런 점을 바꾸지는 못했다. 목판 조각으로 인쇄를 했지만, 여전히 저자는 원하는 장소 어디에나 원하는 바를 위치시킬 수 있다. 그리고 나서 1370년경, 한국의 장인이 가동활자(movable type)를 발명했다. 1440년경 유럽에 구텐베르그가 가동활자를 소개한 후에 들불처럼 번져나갔다. 더불어 손으로 글을 쓰는 인간에 대한 존경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가동활자는 조각가가 목판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빨리 대량으로 페이지를 인쇄업자가 설정을 가능하도록 한 반면에, 치뤄야 하는 댓가는 유연성이다: 필경사는 페이지 어디에도 글을 쓸 수 있는 반면에, 조판업자는 한줄에 균일한 크기 글자를 넣어야 했다. 그림도 여전히 가능했지만, 단어당 낮아진 가격은 상대적으로 그림이 더 고가로 인식되게 만들었다.
(1860년대 발명된) 타자기는 수백만 중산층 손에 "인쇄기"를 쥐어주었다. 기계식, 전기식, 그리고 나서 전자식 컴퓨터는 저작물을 출력하는데 활용된 타자기 기술을 재사용했다. 1950년대 펜플롯터(pen plotter)가 첫선을 보였을대, 라인 프린터를 대체하기에는 너무 느렸고, 너무 비쌌다. 더 심각한 문제는, 두가지 기술 모두 잘 동작하지는 못했다: 아스키 예술(ASCII art)로 그림을 도식화하거나, 문자를 펜플롯터로 작성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둘 중 어는 것도 딱히 매력적이지는 못했다. 문자전용 도구와 그림을 위한 도구 사이 간격을 보여주는 한가지 흔적이 문자와 그림을 제어하기 위한 별도 언어개발에서 찾아볼 수 있다. 플로터는 일반적으로 제도 언어(drawing lang...
RStudio Tidyverse 공인 강사로 데이터를 만들고 데이터에서 재미난 스토리를 찾아내고 함께 나누는 일을 합니다. 참고로 통계와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습니다. 데이터 저널리즘 관심을 두고 한창 뉴스기사 쓰는 재미에 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