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2/12/31
  • 저는 당연히 출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올림픽 정신에 부합합니다.  

과학 기술, 생명 공학의 발전으로 성별에 따른 역할 차이가 줄어들고 있는 중이며 인간도 다시 설계합니다. 역사적으로 여성의 사회 진출이 가능하게 했던 것도 피임의 발달로 출산과 육아가 선택이 되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스포츠에는 신체 조건을 뛰어넘어 금메달을 딴 사례가 꽤 많습니다. 

저는 남성과 여성이 특별히 더 잘하는 분야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기에 선수들의 성별 정체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2004년부터 올림픽에서 트랜스젠더의 참가가 허용되었지만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남녀의 신체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올림픽은 신체의 조건으로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저런 이유로 차별하기 시작하면 스포츠는 변질되어 개인과 국가에게 부당한 특권을 부여하거나 참여하지 못하게 배제하는 도구로 활용됩니다. 사회에 트랜스젠더가 많아지면 그들의 문화와 관습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식어가고 있는 올림픽의 인기

  • 스포츠 경기를 보는 것은 더 이상 재미가 없습니다.

국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4년에 한번 열리는 전 세계의 스포츠 축제를 자기 나라에서 진행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들을 하지만 갈수록 올림픽의 인기는 식고 있습니다. 올림픽의 인기가 식은 가장 큰 이유는 인터넷의 발달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전 세계인의 다양해진 관심사가 변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소셜미디어의 양방향 소통과 참여는 단순히 보고 있는 것보다 재미있습니다.

올림픽의 종목들이 취미로 삼기에 어려운 종목들도 있으며 축구, 야구, 농구 등 모두 세계에서 유명한 리그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기 때문에 올림픽이 아니더라도 흥미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여름과 겨울에 개최하는 특성 상 다른 대회들과 시즌이 겹치기도 하겠죠. 여기에 경기 종목으로 들어가면 거듭될 수록 귀족 스포츠라는 인식과 메달을 따기 위한 기술적인 경기만 있지 올림픽 정신에 부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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