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깨비 ·
2023/03/08

저도 같은 아르바이트를 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저도 부모님께 이벤트 해드렸던 날도 생각이났습니다.. 뭉클하고 감동적인데 왜 지금은 그렇게 못하는지 한편으론 반성도 하였습니다.. 너무 따듯한 이야기에 똑순이님의 감정이 느껴져 먹먹하네요

수지 ·
2023/03/08

저도 가슴이 매이고 눈물이 납니다. 최고의 복은 자식복입니다.
똑순이님이 흘린 눈물이 사랑으로 열매맺었나 봅니다.
그 사랑으로 바다같은 평화가 찾아왔네요..
저는 전단지 돌리면 잘 안받았는데 옆에 지인이 "전단지 얼른 돌려야 집에 가지" 그러는겁니다.

딸같은 아이들이 한겨울에 맨손으로 전단지 돌리는 거 보고 요즘은 열심히 받고 있습니다.

살구꽃 ·
2023/03/08

오늘 왜 이렇게 눈물 나게 하나요? 아깐 목련화니이그러더니
똑순님~
이제 많이 가볍고 행복하시길 바라요~
기특한 애기들~~♡♡

재재나무 ·
2023/03/08

울컥하네요… 마음 고운 따님들과 똑순이님 생각에…

얼룩커
·
2023/03/08

예쁜 이야기가 참 따숩습니다. 감사해요.

똑순이 ·
2023/03/08

@콩사탕님~안녕하세요^^
답글을 쓰는 지금도 그때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기특하기도 안쓰럽기도 한 일이지요ㅠ
감사합니다.

콩사탕나무 ·
2023/03/08

똑순이님 신께서 시련은 주셨지만
고되었던 만큼 보석같은 딸들을 주시지 않았나 감히 짐작해 봅니다. 초4, 초3의 나이에 엄마를 위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ㅜ
이제 목 멘 맛이 아니라 맛있게 씹고 뜯으셨음 좋겠습니다. ^^ 아프지만 아름다운 글 잘 읽었습니다.
가족들과 행복하세요!! ^_^

똑순이 ·
2023/03/08

@수지님~안녕하세요^^
엄마 생일 때문에 내 애기들이 다리가 얼마나 아팠을까요ㅠ.
지금은 이 이야기도 딸들 하고는 웃으면서 하지만 글을 쓰면서 자꾸 눈물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똑순이 ·
2023/03/08

@스테파노님~안녕하세요^^
그렇게 생각 해 주시니 감사
할 따름 입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똑순이 ·
2023/03/08

@최깨비님~안녕하세요^^
지금은 아직 어리다고 아마 안 시켜줬을것 같아요.
오래 전 이라서 고사리 손이라도 빌려서 전단지를 붙이는 알바를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때 너무 가슴이 아팠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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