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옾챗] #24 : 교권과 학생 인권은 반대말❓같은 말❓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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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교권
서이초 교사의 비극 이후 교권 문제가 뜨겁지🔥 선생님들의 권리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는 학생과 선생님들을 향한 학부모들의 과도한 요구들이 누적되어 종합된 사회적 비극이야. 울산교사노조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역 교사들의 교권 침해 사례들을 모은 결과 이틀 동안 200건이 접수되었던 걸로 나타났어. 구체적인 내용도 충격적이야. 학부모가 임신한 담임 교사에게 “담임을 왜 맡았나”며 면박을 준 사례나 학생이 교사 얼굴에 가래침을 뱉은 사례 등. 충격적인 내용들로 가득했어😨 바닥으로 떨어진 교권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황, 이번 호 옾챗에서는 ‘교권'에 대해 에디터들이 논의를 나눴어.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말이야. 교사의 권리와 학생의 권리, 어떻게 생각해?
체벌의 추억, 다들 있지?
☕️아메: 난 체벌 종합세트🎁로 경험해 본 듯😅 중학교 다닐 때 제일 심했어. 아침에 지각하면 교문 앞에서 엎드려뻗쳐 있었고, 수업 시간에 손바닥이나 엉덩이도 맞아봤어🥶 애들 때리는 소리에 귀가 따가웠던 기억이 나. 체육 시간엔 땡볕☀️ 아래서 오리걸음도 자주 했었다!ㅋㅋㅋ 그때 체벌을 심하게 했던 선생님들을 다시 만나면 체벌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물어 보고 싶어. 난 체벌을 받고 나서 선생님 말을 잘 들어야겠단 생각이 안 들었거든. 오히려 맷집이 생겨서 더 뺀질거렸지😅 ‘그냥 한대 맞고 말지’ 이런 심리로ㅋㅋㅋ
🍀클로버: 나도 어릴 때 선생님한테 손바닥도 맞고, 오리걸음도 해보고…별의별 체벌을 다 당해본듯😥 솔직히 말해서 정말 두려웠는데 남들도 다 당하니까 그냥 당했다는 생각도 들어. 나도 체벌의 문제를 성인이 되고 나서야 깨달은 것 같아😭 지금도 막상 생각해보면 내가 그런걸 왜 당해야 했지?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게 사실이니까.
🎲다이스: 중학교 때까지 체벌이 있었는데,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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