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
2024/08/21

@수지 님, 승희도 기억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 승희는 방학에 병원에 가서 심장 검사를 받았는데 생각보다는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정말로 너무 감사했습니다 ^^ 우울증도 많이 좋아지고 거식증이 심했는데 요즘은 적어도 하루에 두끼는 꼬박꼬박 챙겨먹고 있고 혼자서 요리도 하고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 사람은 정말로 사랑을 먹으면서 자라는것 같습니다 ^^ 

이곳 날씨는 그래도 더위가 한풀 꺾여서 살만합니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도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다고 하네요~ 곧 더위도 한풀 꺾일것이니 조금만 힘 내세요~^^ 맛 있는 커피 한잔 놓고 갑니다 ㅎㅎㅎ ☕

수지 ·
2024/08/21

@리사 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여기는 폭염에 다들 흐믈흐믈합니다. 중국도 30도 넘지요? 

승희는 잘 지내고 있나요? 

리사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아이들도 건강하고 멋있게 잘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엄마라는 존재는 자식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만으로도 삶의 의지가 팍팍 생기니까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요.❤️

리사 ·
2024/08/20

수지님,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고 계시나요? 오래만에 얼룩소에 들렸습니다^^ 수지님의 글은 항상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고 공감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기다림에 지치기도 하지만 살아있기에 기다릴수 있다고 생각하면 힘든 기다림의 시간도 때로는감사하게 생각될때가 있는것 같습니다...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수지 ·
2024/08/20

@청자몽 님, 굿모닝 !!
와, 땀띠와의 전쟁이군요. 올 여름 정말 힘드셨겠네요. 
갱년기 오기 전에 미리 준비 잘 하셔요. 갱년기 오면 땀에 열까지 치솟아서 더 힘들어져유..

오늘은 아주 조금 선선한 공기가 흐릅니다. 조금만 잘 견뎌봐요. 너무 더우면 의욕도 떨어지고 만사 귀찮아지고 할텐데 그래도 새콤이가 있으니 힘내셔서 시원한 곳에 가서 릴렉스하시기바랍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게 행복도 있지만 또 무거운 책임감이 어깨를 짓누를 때도 있잖아요.
그 모든 걸 해내고 있으니  힘내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화 이 팅 하세요. !! 

수지 ·
2024/08/20

@콩사탕나무 님, 안녕하세요? 조금은 선선한 아침이에요.

전 하루종일 넘쳐나는 생각들로 머리가 터집니다. 왜그리 생각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심플하고 쿨하게 살고싶은데  늘 뜸들이고 미련하게 사는 것 같아 어떨 땐 나에게 '넌 참 진상이다' 그럴 때가 있어요. 에혀..

글도 일주일동안 생각하고 다듬고 만들어낸 것이쥬.. 2천자도 안돼는 글을 참 오래 붙들고 있지요. 휘리릭 깔끔하게 휘갈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답니다. 
야무진 손의 콩사탕님과  느려터진 나의 손.. 하하.. 

오늘 하루도 즐겁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수지 ·
2024/08/20

@살구꽃 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 조금 시원한 바람이 느껴져요. 지금도 무지하게 덥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전 요즘 둘째 아들넘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지금 제가 기다리고 참아내는 시간이 정말 잘하는 거라고 그냥 믿고 있을 뿐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출구가 보이지 않아서 답답한 상황이에요. 살구꽃님이 겪으셨던 것을 저는 지금 지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잘 되겠지요?

오늘도 건강하고 무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청자몽 ·
2024/08/20

힝 ㅠ 저는 한달째 땀띠가 안 없어져서 연고를 달고 삽니다. 먹은게 다 땀으로 나오는 느낌이에요. 큰 수건을 들고 닦아도 닦아도 비오듯 흘러내립니다. 땀띠가 쓰렵구요 ㅠㅠ.

추운 겨울에도 히터 쎈 곳 가면 줄줄..
점점 더 봄가을은 짧아지고, 땀 나는 계절(여름과 겨울도 ㅠㅠㅠ)은 길어지고 속상해요.

감사합니다.
아픈건 ㅠㅠㅠ 정말로 싫어요. 무섭구요.

콩사탕나무 ·
2024/08/20

수지님 글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수지 님의 글이 부럽다는 생각을 합니다! 
잔잔하면서도 뭔가 심오하고 철학적이라고 할까요?
내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건 쉽지 않은 것 같아요ㅜ 
전 사실을 나열하고 상황을 묘사하는 것 보다 마음을 드러내는 게 더 어려워요! 
뭐 결론은 수지님의 글이 좋다는 얘깁니다. ㅎㅎ 
곧 9월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뜨겁네요. 오늘 점심엔 나갔다가 정말 눈앞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것 같았어요. ㅜ 
마지막까지 이 여름 잘 이겨내자고요!^^

살구꽃 ·
2024/08/19

수지님은 생각지도 못하는 가려운 곳을 콕 집어 우리들마음을 펼쳐보이는 재능이 있으세요. 읽으면서 어머, 나도 그런데!!! 늘 그럽니다. ^^;; 
'기다리는 시간' 들이 지금 당장 무용하다 의심되어도 되돌아보면 밑거름이 되었기를 저도 소망하며  바라봅니다. 아직 덥네요. 처서가 있는 주간인데 막바지 더위라 더 더운가봐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요~ :) 

수지 ·
2024/08/19

@천세곡 님, 저녁은 드셨나요?  전 남편이 코스**에서 마침 새로 런칭한 간장치킨을 사왔지뭐예요. 그걸로 처리했습니당. 워매 편한거..

기타는 아주 쪼금 쳤는데 지금 다 잊어버렸고요. 피아노는 바이엘 배우다가 관뒀어요.
계이름 읽다가 속터져서 전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하하하..
정말 멋있게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를 평생 꿈꾸기만 하는 멍충이랍니다.

아무쪼록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고 즐겁고 소소한 일상 늘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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