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3/06/04
너무도 예쁜 그 나이에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그 나이에
왜? 하필 그 많고 많은 것 중에
"살인" 이 하고 싶었을 까요?

어쩌다 행동의 목적이
살인이 되어버렸는지...
뉴스를 접하면서
참 어이도 없었고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저 아이의 부모는 지금
어떤 마음으로
저 아이를 바라보고 있을까?
싶었습니다.

더구나 죽은 피해자와 단 일면식도
없었고
동갑이였는데
단지 살인이 해 보고 싶었다는 이유로
남의 생목숨을 끊어 내고는
그렇듯 가벼운 발거음을 할 수 
있었는지...
피해자의 가족은
지금 또 어떤 지옥속에 있을까요?
무엇이 원인일까요?
요즘처럼 뉴스 보기가 겁난 적도
드문 것 같네요.
멀쩡히 걸어가다
생판 처음 사람에게 걷어차여
강간을 당하지 않나....
용돈이라도 벌어보자 
해 놨던 어플을 통해 살인자가 
집안까지 들어오질 않나....

어디 무인도 가서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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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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