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해변에서 ‘성행위’하는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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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동물원에 가면 동물들이 관람객이 보든 말든 적나라하게 짝짓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종족 번식을 위한 성행위 자체는 본능이기 때문이다. 동물들이 본능대로 행동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다. 그런데 동물도 아닌 사람이 백주대낮 해변에서 대놓고 민망한 애정행각을 벌였다. 
 
5월의 어느날 강원도 고성에 있는 한 바닷가였는데 커플의 성행위를 목격한 A씨는 이날 가족들과 함께 해변 인근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A씨는 처음에 남성이 상의를 탈의한 채 태닝을 하고 있다고 여겼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여성과 남성 두 사람이 바닷가에 누워 찐한 애정행각을 하고 있었다.
▲ 제보자가 보내온 영상의 한 장면, 남녀가 옷을 벗은 채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다. <사진=JTBC 캡처>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을 보면 두 사람만 나오지만, 프레임 밖에서는 분명 산책하는 사람들, 놀러온 사람들, 레저 활동을 즐기러 온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커플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볼일에만 한 눈이 팔려 있었다. 삽입 성관계만 하지 않았을 뿐 모텔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성행위를 하고 있었다. VCR을 본 <사건반장> 진행자 jtbc 양원보 기자와 패널들은 어처구니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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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미디어는 언론사입니다. 국회를 출입했던 정치부 기자 출신 30대 청년이 2021년 3월 광주로 내려와서 창간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좋은 기사를 쓰고 싶어서 겁 없이 언론사를 만들었는데요. 컨텐츠 방향성, 취재 인력, 초기 자금, 수익구조, 사무실 등 무엇 하나 만만한 것이 없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좋은 공동체를 위해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언론인의 자세, 이것 하나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끝까지 버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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