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치, 내가 망쳤다.

창곡동너부리
창곡동너부리 · 이런 저런 생각을 나눠요
2024/02/15
누런 소든 검은소든 일만 잘하면 상관없다.
검은 고양이든 하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 

대한민국이 지금 맞닥뜨려있는 쥐들이 있다.
경제, 양극화, 서민, 출산율, 연금, 발전, 통합 등등
4월 총선까지 이제 2달 가량 남은 지금 
총선 판도는 조금씩 분위기가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
많은 정치 평론가들이 이에 대해 분석하고 유/불리를 따진다.

그걸 들으면서, 
지금 여당인 국민의 힘과, 야당인 민주당이 이 모양 이 꼴인게
내 탓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더 똑똑했더라면, 내가 더 합리적이었다면, 
나는 진영을 구분으로 표를 주지 않았을텐데
이 사회가 맞닥뜨려있는 쥐들을 더 잘 잡을 수 있는 사람에게
이 사회가 나아가야하는 방향을 이야기하는 사람에게 표를 주었을텐데
내가 모자라서, 내가 못나서 표를 그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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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우주 과학, 경제, 생활,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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