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파덕
20대 청년 법조인
공적인 삶, 인간다운 삶에 관심이 있습니다. 정치학과 법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세상을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외국어 공부 어플 "듀오링고(Duolingo)" 122일 사용 후기(영어/일본어)
외국어 공부 어플 "듀오링고(Duolingo)" 122일 사용 후기(영어/일본어)
로스쿨에 입학한 이후 영어와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대략 2018년 학부 4학년 시절, 로스쿨 입시에서 공인어학시험 점수가 필요해서 토익시험을 치렀던 게 저의 마지막 영어공부였습니다. 다행히도(?) 로스쿨 3년 과정과 변호사시험을 치르는 데 어학능력이 거의 요구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대형로펌에 입사하는 데에 외국어실력이 중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대형로펌에서는 원어민급으로 말하기, 듣기, 쓰기가 되는 수준을 요구했기 때문에 '이제 와서 영어공부를 해 봐야 그 정도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할 것이다.'라고 지레짐작했습니다. 사실 대형로펌에 딱히 갈 생각도 별로 없었고요. 그 핑계로 한동안 언어공부를 놓고 살았습니다.
어쩌다가 외국어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우연한 계기였는데요. 어느 친구가 군생활을 하는 동안 '듀오링고'라는 외국어 공부 어플을 이용해서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제게 얘기해 주었습니다. 사실 외국어 공부 관련 어플이 있다는 건 진작에 알고 있었는...
기본소득 주면 소는 누가 키우냐고?
문유석 저, <최소한의 선의> 리뷰: 사이다보다는 따뜻한 녹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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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퀴어문화축제 후기. Homosexuality is 神!
페트릭 브링리,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리뷰: @>~~~~~~~~~
페트릭 브링리,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리뷰: @>~~~~~~~~~
사실 난 그야말로 교양 없는 사람이다. '인상파'니 뭐니 하는 교양있는 미술용어들은 고등학교 내신시험이 끝나자 마자 몽땅 잊어버렸다. 요즈음 현대미술이라는 이름으로 전시되곤 하는 작품들은 봐도봐도 도통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어쩌면 기득권 부르주아들의 '컨셉질'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내가 똥을 바나나 모양으로 예쁘게 싸면 그것도 예술이 되는 건가, 그저 이름 붙이기에 따라 세상 모든 것이 예술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아름다운 것과 아름답지 않은 것은 어떻게 구분되는 것인가, 이런 심오한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뒤샹의 <샘>은 우리 학교에도 있는걸! 이 세상이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 아니었던 적이 없었지만, 어쩐지 요즘은 더욱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 된 것 같다. 분명히 우리 세대가 조부모, 부모 세대보다는 잘 먹고 사는 건 사실이지만, 어쩐지 내 주변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사는 문제로 고민한다. ...
'트럭 시위', 이제는 시위도 외주를?
저녁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재벌을 때려야 나라가 산다.
의대정원 증원 집행정지, 의대생들은 신청할 자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