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숙 · 아직도 소녀감성인 여린 50대
2021/10/20
저는 월급받는 사람은 아니지만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가게주인이자 한 명의 종업원을 둔 사장이기도 합니다.
코로나로 진짜 손님들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다른 가게보단 저희 가게가 그나마 잘 되는 거다 위안삼으며 버티고 있어요. 재난지원금 효과로 한 달 정돈 못보던 손님들이 오셨는데 이젠 그마저도 다 사용했는지 손님들이 다시 줄어들더라고요. 정부의 위드코로나 에 대해 걱정도 되면서 기대도 되는 하루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손님들의 사정이 여유로워지셔야 저희 같은 자영업자들도 살텐데요. 참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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