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기 퇴영길에 오른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5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 정류장에서 버스에 짐을 싣고 있다.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일어난 혼란을 정부가 수습에 나선 가운데 K팝 공연을 둘러싸고 축구 팬들과 충돌하는 등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 
김관영 전라북도 지사는 6일 열린 브리핑에서 K팝 공연을 오는 11일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사용중인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공연을 위해서 전주 월드컵경기장 사용 결정에 이르기까지 협조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K팝 공연은 당초 6일 열릴 예정이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앞서 6일밤에 개최하기로 계획했던 K팝 행사를 계속되는 폭염과 온열환자 발생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