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1
저는 이런 글에 조금 회의감을 느낍니다. 부자가 되면 당연히 좋긴 하겠지요! 저도 부자가되서 먹고 싶은거 먹고 싶을 때 먹고 등록금이랑 생활금 걱정 없이 학교를 다니고 싶습니다.
그러나,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거나 원재료를 더 가치있게 만드는 것은 노동자인데, 과연 쉽게 돈을 번다는게 정의로운건가 의문이 듭니다. 우리 주위에서 고생을 엄청 하시지만 그에 비해 높은 소득을 올리지 못하시는 분들(예로 들면, 건물 미화원, 요양 보호사 등)은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돈을 쉽게 쉽게 버려고 하고, 아무도 이런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과연 사회가 존속되는게 가능한 일인가요? 저는 건전한 투자가 아닌 부동산 투자와 같은 레버리지라는게 노동자들의 잉여 노동...
그러나,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거나 원재료를 더 가치있게 만드는 것은 노동자인데, 과연 쉽게 돈을 번다는게 정의로운건가 의문이 듭니다. 우리 주위에서 고생을 엄청 하시지만 그에 비해 높은 소득을 올리지 못하시는 분들(예로 들면, 건물 미화원, 요양 보호사 등)은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돈을 쉽게 쉽게 버려고 하고, 아무도 이런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과연 사회가 존속되는게 가능한 일인가요? 저는 건전한 투자가 아닌 부동산 투자와 같은 레버리지라는게 노동자들의 잉여 노동...
@동화처럼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투자가 좋지 않은 행위이고 그것이 사회 발전을 해친다고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글인지 잊어버렸지만, 에디터 분들 중 한 분이 남기신 글에서도 자본의 투자가 있었기에 얼룩소도 생기게 되었다고 밝히셨고, 이외에도 여러가지 혁신이 가능해서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이겠죠.
그러나, 제가 가장 걱정하는건 이겁니다. 과연 주식투자를 통해 그 주식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당한 가치가 돌아가는가? 저는 경제학자가 아니기에 이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거나 가치의 생산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제대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일단 확실한건 새로운 가치의 생산은 기본적으로 노동자의 노동이 투입되고 이외의 환경적 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이 생산한 가치를 법의 태두리 안에서 빼앗는게 아닐까요? 특히 코로나 시대에 급등한 주가는 그 회사의 노동자들에게도 주가가 오른만큼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었을까요?
저는 주식투자가 나쁘고 불건전하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우리 사회가 금융시장에서 분배를 제대로 하고있는것인가 생각해보아야합니다.
이민수님 말씀하시는 내용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만, 조금 더 내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셨으면 합니다.
누구나 노동이 필요하고 가치있다고 여깁니다. 어떤 사람도 그 사실을 부정할 수 없어요. 단지 시간대비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고 그것을 공유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부를 축적할 수 있게 돕는 것이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 주식, 코인과 같은 곳에 투자하여 성공하는 사람들은 일확천금을 얻은 것이 아니라 수십년동안 공부하고 실천하면서 쌓은 노력의 결실입니다. 건전하지 않거나 노동자들의 가치를 가지고 장난치는 게 아니에요. 실제로 건물 미화원 일을 하면서 투자 공부를 하고 부동산, 주식 등에 투자하여 부를 쌓는 분도 계세요. 이민수님 사고 방식이라면 이런 분들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내려야 할까요? 고생은 엄청하지만 그에 비해 높은 소득을 얻지 못하는 분이라고 봐야할까요? 아니면 투자로 부를 쌓는 분이라고 봐야할까요?
노동은 곧 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부에 대한 시선을 조금 더 폭넓게 바라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민수님 말씀하시는 내용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만, 조금 더 내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셨으면 합니다.
누구나 노동이 필요하고 가치있다고 여깁니다. 어떤 사람도 그 사실을 부정할 수 없어요. 단지 시간대비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고 그것을 공유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부를 축적할 수 있게 돕는 것이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 주식, 코인과 같은 곳에 투자하여 성공하는 사람들은 일확천금을 얻은 것이 아니라 수십년동안 공부하고 실천하면서 쌓은 노력의 결실입니다. 건전하지 않거나 노동자들의 가치를 가지고 장난치는 게 아니에요. 실제로 건물 미화원 일을 하면서 투자 공부를 하고 부동산, 주식 등에 투자하여 부를 쌓는 분도 계세요. 이민수님 사고 방식이라면 이런 분들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내려야 할까요? 고생은 엄청하지만 그에 비해 높은 소득을 얻지 못하는 분이라고 봐야할까요? 아니면 투자로 부를 쌓는 분이라고 봐야할까요?
노동은 곧 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부에 대한 시선을 조금 더 폭넓게 바라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동화처럼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투자가 좋지 않은 행위이고 그것이 사회 발전을 해친다고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글인지 잊어버렸지만, 에디터 분들 중 한 분이 남기신 글에서도 자본의 투자가 있었기에 얼룩소도 생기게 되었다고 밝히셨고, 이외에도 여러가지 혁신이 가능해서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이겠죠.
그러나, 제가 가장 걱정하는건 이겁니다. 과연 주식투자를 통해 그 주식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당한 가치가 돌아가는가? 저는 경제학자가 아니기에 이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거나 가치의 생산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제대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일단 확실한건 새로운 가치의 생산은 기본적으로 노동자의 노동이 투입되고 이외의 환경적 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이 생산한 가치를 법의 태두리 안에서 빼앗는게 아닐까요? 특히 코로나 시대에 급등한 주가는 그 회사의 노동자들에게도 주가가 오른만큼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었을까요?
저는 주식투자가 나쁘고 불건전하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우리 사회가 금융시장에서 분배를 제대로 하고있는것인가 생각해보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