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개형 · 소소하고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지향
2021/10/27
프로그램보고 너무나 안타까웠고, 놀랐습니다.
물음에 나랑 상관없다 자신있게말하고 싶지만, 또 아니라고 말하기도 어렵네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저들을 안타까워할 자격이 있나 싶었습니다...

사실 저조차도 몇십년째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와 한몸인 사람이니까요.
아침마다 일어나서 몸무게를 재고, 살이 좀쪘다싶으면 끼니를 거리기도하고 또는 어김없이 닭가슴살에 
샐러드에 또 운동이라도 다녀볼까 급히 PT를 알아보고, 의미없이 식품의 칼로리를 따져보기도하고 
오래가지않는 작심3일 다이어트를 십수년째 계속 하고있네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면 살이 빠졌네라는 인사치레 말에 은근히 기분좋아지는, 또 티비속 마른 사람들을
보며 예쁘다,멋지다 칭찬하는....
물론 그렇다고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고 거식증에 걸릴정도의 강박감이 있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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