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로 말할 때 실수가 없는 법이다

산마을
산마을 · 철학과 정치학을 공부
2022/12/25
결과로 말할 때 실수가 없는 법이다
   
사람에게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미리 말하는 이가 있고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결과로 말하는 이가 있다.
   
우선 미리 말하는 이의 경우는 과거 한국재벌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정주영이나 이병철의 경우를 들 수 있다. 회고록을 보면 이들은 자신의 미래에의 꿈을 주변 측근들이나 친구들이나 언론에 늘 말하곤 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너무 실없다고 도대체 정주영과 이병철은 십년 전부터 내내 무엇을 한다 무엇을 한다고 해놓고 여전히 오리무중(五里霧中)이다고 힐난하기 일쑤였다고 회고록에 나온다.
   
과연 이들은 왜 현실화되지 않는 일을 미리부터 말할까? 거기에는 여러 가지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반드시 자신의 계획을 이루고 말겠다는 의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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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을 : 철학 및 사상사를 연구한 철학자 겸 남북한관계와 국제정치를 연구한 정치학자. 정치철학과 통일문제가 주전공이고 순수철학, 다도철학, 예술철학, 종교철학, 심리철학, 역사철학 등을 공부하고 있다. 철학과 교수 역임. 집필에 전념하기 위해 정년 7년을 앞두고 명퇴한 이후 필명으로 인생과 세계에 대해 성찰한 바를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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