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03. 19. 초등학생 아들이 확진됐다. 아무래도 학교나 학원에서 걸린것 같다. 소도시인 군산에도 하루에 코로나가 2천명 가까이 나오는 상황이라 예상은 했다. 아들은 미열이 있었고 애라서 그런지 열이 있어도 잘 놀았다.

22. 03. 20. ~ 21. 아들은 하루 이틀만에 나아졌다. 열도 떨어지고 특별한 증상 없이 잘 지나갔다.

22. 03. 21. ~ 22. 그런데 와이프가 미열이 나기 시작했다. 집에서 아들하고 생활할때 마스크도 착용했지만 피할 수 없었다. 

22. 03. 22. 와이프 자가기트 검사했더니 양성반응이 나와 바로 근처에 있는 이비인후과를 갔고, 혹시 몰라 나도 같이 코로나 검사를 했다. 둘다 양성 나왔다. 와이프는 미열 같은 증상이 있어서 양성을 짐작했지만 나는 의외였다. 나는 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