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마무 · 계획 없는 삶을 추구합니다
2022/02/22
저는 틀에 갇힌 삶이 해방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도 백지의 상태에서 바로 자유로운 사고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각의 시작은 다른 사람의 생각입니다. 어릴 때는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이 저의 생각이 됩니다.
능동적으로 사고 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한데, 제가 느끼는 한국 사회에서는 수동적으로 주입 되는 방식의 소통을 선호하기 때문에 처음 생각의 시작은 누군가의 생각에 갇히는 것일 겁니다.

 그렇게 여러 사람 그리고 미디어로부터 주입 되는 다양한 틀이 얽히고 마찰을 일으키며 제 자신만의 고유한 사고 방식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그 계기를 시작으로 스스로 사회 문제에 대한 극단적인 의견, 전문가의 의견, 지인들의 의견을 찾아서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틀에 갇힌 삶에서 다양성을 마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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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퇴사해서 자유를 만끽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침 10시에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흘려보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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