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뇌(Second Brain)란 무엇인가?

분석맨
분석맨 ·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테크 블로거
2023/12/04

두 번째 뇌(Second Brain)란?

'두 번째 뇌(Second Brain)'는 우리가 신체에 지닌 생물학적 두뇌와 비슷한 시스템을 외부에 구축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디지털 노트를 사용하여 지식을 수집하고, 정리하고, 창조하고, 공유한다. 이를 다른 용어로 '개인 지식 관리(PKM; Personal Knowlege Management)'라고도 한다.

두 번째 뇌(Second Brain)란 무엇인가를 이 용어를 만든 티아고 포르테(Tiago Forte)가 말한 것으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두 번째 뇌(Second Brain)를 만드는 것'이란 우리가 경험을 통해 얻는 아이디어, 영감, 통찰력, 연결을 저장하고 체계적으로 상기시키는 방법론이다. 그것은 기술과 네트워크의 현대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우리의 기억과 지성을 확장한다.



두 번째 뇌(Second Brain)의 유래

두 번째 뇌(Second Brain)는 생산성 전문가인 티아고 포르테(Tiago Forte)가 만든 'Build a Second Brain(두 번째 뇌 만들기)'이란 시스템에서 나온 말이다. 그는 세컨드 브레인(Second Brain)이라는 '개인 지식 관리(PKM)' 시스템을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코스를 운영한다. 번역 없이 '세컨드 브레인'란 용어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한글로 '두 번째 뇌' 혹은 '제2의 뇌'라고도 한다. 이 중 '두 번째 뇌'라는 단어가 더 의미를 이해하기 쉬워 필자는 앞으로 이 단어를 사용한다.

티아고가 운영하는 팟캐스트인 The Building a Second Brain Podcast를 들어보면 이 시스템이란 전자제품 가게에서 구매하여 전원을 꽂으면 동작하는 TV와 같은 가전제품이 아니라고 말한다. 두 번째 뇌에 대한 적절한 비유로 '자산 관리(Finance Management)'를 예로 든다. 자산 관리는 은행에 저축한 은행 계좌나 투자하고 있는 증권 계좌만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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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서 IT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블로거. IT·테크 트렌드, 생산성, 글쓰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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