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빠가 저한테 말한 한마디가 귓가에 맴도는거 같아요..... 병원에가서 아빠를 보고나서 제가 버스를 타고 간다고 하니까 배웅해준다고 같이 길을 걸었어요. 아침 뭐 먹었는지 물어보고, 음식 잘 챙격먹으라고 얘기를 하다가 이제 거의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을때 한마디를 하셨어요.

" 안된다고 포기하면 안된다!! " 모든 경험이 다 중요하고 안된다고 미리 포기하면 안되고 끝까지 적극적으로 해보라는 한마디.... 사실 저는 좀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에요. 그래서 무언가를 도전하고 하는 것에 대해서 겁이 많고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그 한마디에 가슴에 확!!!! 꽂히는 기분이 들었어요.. 스스로 마음속으로 선을 정하고 안된다고 미리 정해놓고 도전조차 할 용기가 없었던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