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의 최종의사결정권이 누구한테 있는가. 이 지점을 들여다보지 않는 한 계속 헛돌 수 밖에 없단 생각입니다. 특히 사주가 있는 언론사의 경우 오너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운 매체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소위 여론을 주도한다는 보수 3대 일간지의 오너일가는 수십년째 변화가 없죠.  대통령과 집권세력은 바뀔 지언정요. 

어쨌든 언론비평도 기사에 대한 비평은 있을 지언정 언론사 본체에 대한 비평이나 비판은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정치권도 여기서 적당히 타협을 하거나 선을 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