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
2023/06/15

저는 화장을 할 때마다 그 말을 하죠...호박에 줄 그어도 수박이 안 되는데. 내 얼굴도.....음....ㅎㅎㅎㅎㅎ

제가 어릴 적 살던 아파트는 재건축 이야기가 나오고 있더라구요. 어머니 말로는 어릴적에 살았을 때도 툭 하면 나오던 이야기라고. 거의 30년째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라고...ㅎㅎㅎㅎ그때도 오래된 아파트 축에 들었는데- 요즘에는 내부는 바뀌긴 했었을까요. 저 어릴적에도 좌변기 말고...? 쪼그려 앉는...? 그런 화장실이었는데 말예요...ㅎㅎ

아들둘엄마 ·
2023/06/14

@똑순이 아.... 저희 아버지는 건설현장에서 전기일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그곳에서 전기일을 배우면서 자격증도 따셨다고 한것 같기도 하고 ...무튼.. 아버지도 그곳에서 오랜동안 일을 하고 오셨데요... 그리고 돌아오셨을때는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고 하셨다는데 .. 그만큼 엄청난 고생을 하신듯해요... 저희 아버지도 돌아갸셨어요...

똑순이 ·
2023/06/14

@아들둘엄마 님~ 사우디 건설 현장에서 저 일을 하셨습니다.
고인이 되셨지만 대단한 일을 하신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엄마님 아버지도 사우디에서 일 하셨네요ㅠ
그때는 돈 벌려고 많이들 갔었나 봅니다.
고생만 하시고 돌아가셔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크네요ㅠ

아들둘엄마 ·
2023/06/14

저분들은 목숨을 내놓고 일을 하시는거기에 일당이 엄청 높다고 들었어요... 고소공포증이 있는분은 하고 싶어도 못할듯하고 ... 고소공포증이 없어도 위험한 일을 굳이 찾아서 하시는분은 많지 않으리란 생각이 들고... 무튼 참으로 보기만 해도 위험한 일이에요...
작은어버님도 저일 하시다가 사우디로 가셨다고 했지요?? 저희 아버지도 사우디로 가셔서 일을 하셨었어요.. 그래서 사우디 가셨다는 말에 ..저도 갑자기 아버지가 .... 저희 아버지도 그곳에서 오랜동안 일을 하시면서 월급의 일정부분을 어머니에게 보내셨다고 들었어요... 무튼 다들 그시절에는 비슷한 추억이 하나 두개 겹치것 같기도 하고 ...

러버스 ·
2023/06/14

ㅜㅜ제목만 보고선 흥미로운 글일거라 생각하고 읽어내려갔는데...
뭔가 가슴이 먹먹해졌어요.... 작은아버지,작은어머니 두분다 정말 멋진분이셨네요~

부모님들도 연세가 드니 자꾸 여기저기 아프시고...여행보다 병원가는 일이 잦아지니..
괜히 감정이입도 되며...가슴이 찡하네요...ㅜㅜ

·
2023/06/17

외벽칠 했군요
벽칠하시는분들  대단하세요
무석기도하고  줄하나에 의지해서
목숨걸고 하는일이니  보통 강심장이
아니면  힘들겠죠

똑순이 ·
2023/06/15

@최성욱 님~ 보는 것 만으로도 무서우시군요.
일 하시는 분은 밧줄 하나에 목숨을 걸고 일 하시는데 리듬감 있게 움직이시는 것이 신나 보였습니다.
위험한 일이고 고생하시는데ㅠ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똑순이 ·
2023/06/14

@러버스 님~ 안녕하세요^^
오늘 저 사진을 찍으면서 작은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어쩌죠~ 제목 보고 들어 오셨다가 가슴만 먹먹하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