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배우노조인 SAG-AFTRA(Screen Actors Guild – American Federation of Television and Radio Artists)가 배우의 “디지털 복제본(Digital Replicas)” 사용에 대한 세부적인 동의를 요구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배우노조는 작가노조(WGA)와 동시 파업을 통해 생성형 AI 배우에 대한 제도적 기준(guardrails)을 마련하였다.https://webzine.kobpra.or.kr/85/issue85.html
영화 및 TV 제작자는 배우의 디지털 복제본을 제작하고 사용하려면 배우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해당 디지털 복제본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명시해야 한다. 배우들은 디지털 복제본이 수행하는 작업에 대해 통상적으로 지급받았을 일수에 대한 보상을 받을 권리가 있다. 이제 배우노조는 배우의 AI 보호에 대한 법적인 근거를 만들려고 추진하고 있다. 반면, 영화협회(Motion Pictures Association)는 AI를 둘러싼 논란을 강조하며 디지털 복제법(Digital replicas bill)에 반대한다. 지난 4월 4일 노동 고용 위원회에서 통과되었고, 4월 16일 프라이버시 소비자 보호 위원회에서 청문회가 열려 일부 수정되었다. 관련 내용을 정리하였다.

   

미국 배우노조가 캘리포니아법에 AI 보호 조항 신설 추진
https://variety.com/2024/biz/news/sag-aftra-ai-artificial-intelligence-mpa-legislation-1235960687/

“당신은 AI 챗봇한테 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나요?” “만약 톰 행크스처럼 보이는 챗봇이 권유한다면 어떨까요?” 인공지능을 규제하기 위한 여러 법안을 논의하면서 이러한 질문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의 주도 새크라멘트에서 회자되고 있다고 한다.

배우노조는 배우의 “디지털 복제본(Digital Replicas)” 사용에 대한 세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