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회는 크게 두 부분에서 폴 그루그먼의 우화와는 다른 양상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① 매일 만드는 핫도그가 30개에서 40개로 늘어남 → 그에 따라 사람들 소득도 함께 증가함 : 이제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내가 다니는 회사, 또는 내가 속한 나라의 총 소득 증가가 '내 소득'의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② 사람들 소득이 증가함 → 더 많은 재화/서비스를 소비함 : 물가 상승률이 소득 증가율보다 낮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은...집값만 해도... anyway 지금 사회는 기술 발전으로 사회의 총 소득이 늘어나더라도, 이것이 곧 소비의 증가, 일자리의 증가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결국 '분배'의 문제겠지요. 그렇다면 총 소득의 증가분은 우리 사회 어느 곳에 묻혀있는 걸까요? ...
좋은 말씀입니다. 마지막 질문이 특히 와닿습니다. 총 소득의 증가분이 우리 사회의 어느 곳에 묻혀 있는 건지, 저도 많이 궁금합니다. 의심가는 곳들은 많지만, 참 쉽지 않은 질문인 거 같아요.
좋은 말씀입니다. 마지막 질문이 특히 와닿습니다. 총 소득의 증가분이 우리 사회의 어느 곳에 묻혀 있는 건지, 저도 많이 궁금합니다. 의심가는 곳들은 많지만, 참 쉽지 않은 질문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