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작 열여덟인데”…어른들 ‘쩐의 전쟁’ 전리품 전락한 뉴진스
2024/04/24
200억 투자로 1년 새 1000억 매출…복불복 사업 구조가 낳은 갈등 한복판에 선 소녀들
최근 국내 1위 엔터기업 하이브와 자회사 경영진 간에 경영권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여론 일각에선 자회사 소속 가수이자 글로벌 인기 아이돌 그룹 ‘뉴진스’에 대한 동정론이 일고 있다. 돈 때문에 아직 어린 10대 소녀들을 차지하기 위해 이전투구를 벌이는 모습이 볼썽사납다는 반응이다.
국내 엔터업계 1위 하이브, 2년 만에 1100억 번 뉴진스 소속 자회사와 갈등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22일 하이브는 자회사인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정황을 확인하고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자회사인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민희진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민 대표 측은 하이브의 또 다른 자회사 소속 아이돌그룹이 뉴진스를 카피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며 경영권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