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뷰
2023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쟁
‘부흥’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한다
2023/01/17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결국 방류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그러나 가능성이 낮다.
- 일본이 올봄이나 여름,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한다. 현지 반발이 만만치 않지만, 오염수 방류는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
- 일본은 재난을 빠르게 딛고, 잊고, 감추고 일어서려 한다. 일본이라는 국가의 정체성이 ‘부흥’이기 때문이다.
- 오염수 방류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우리에게도 방법은 있다. 법대로 하는 방법이다. 다만, 현실화할 가능성이 낮다.
BACKGROUND_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결국 방류한다. 시기는 올봄이나 여름이다. 가장 먼저 반발하고 나선 것은 다름 아닌 일본 국민이다. 정확히는 바다에서 그물을 끌어 올리며 생계를 이어가는 어민들이다. 사카모토 마사노부 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오염수 방출에 반대하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성명을 발 빠르게 냈다. 후쿠시마현 지역사회도 술렁이고 있다. 후쿠시마 제1 원전이 있는 후타바마치의 단체장 이자와 시로는 "무엇보다 주민의 이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이들의 목소리에 묵묵부답이다. 오염수 방류는 계획대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가 지금 깊이 읽어야 할 세계, 테크, 컬처, 경제, 정치, 사회, 워크, 지구에 대한 이슈를 전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기사보고 정말 속상했습니다.방사선 오염물 바닷에 버리는것은 어차피 일본 자기네 나라에도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왜 그러는건지 ...바닷물이 한줄기로 한국,중국쪽으로만 오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전세계가 다 위험한 방사선에 노출되는 걸 모르는건지 모르는척하는 건지 ...이해가 안되는 나라입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일본의 오염을 일본이 감당하기 힘들다고 바닷물로 희석하자는 논리잖아요. 한국과 중국이 제일 가깝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건 정치논리로 고민할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유럽 대륙이나 아메리카 대륙도 시간 문제지 결국은 자정능력이 우려되는 바다가 떠안아야 할 공동의 오염이 더 심해지는 것인데 멀리 봐야 할 눈을 가리고 지엽적인 이익만을 생각하며 방류가 결정된 것 같아서 속상합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일본의 오염을 일본이 감당하기 힘들다고 바닷물로 희석하자는 논리잖아요. 한국과 중국이 제일 가깝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건 정치논리로 고민할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유럽 대륙이나 아메리카 대륙도 시간 문제지 결국은 자정능력이 우려되는 바다가 떠안아야 할 공동의 오염이 더 심해지는 것인데 멀리 봐야 할 눈을 가리고 지엽적인 이익만을 생각하며 방류가 결정된 것 같아서 속상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기사보고 정말 속상했습니다.방사선 오염물 바닷에 버리는것은 어차피 일본 자기네 나라에도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왜 그러는건지 ...바닷물이 한줄기로 한국,중국쪽으로만 오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전세계가 다 위험한 방사선에 노출되는 걸 모르는건지 모르는척하는 건지 ...이해가 안되는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