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4/30
아..너무 공감가는 말씀뿐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하야니님이 여자분이란걸 오늘 첨알았네요.왜 남자분인줄 알았을까요? 저 밑에 끄적끄적님은 여잔줄알았다가 남자로 알게 되서 놀랐는데.ㅎㅎ
전 중학교 2학년때 학교가 뒤집어지게 왕따를 경험했습니다.음..얼마나 고통이었는가는 그냥 말해 무엇하겠습니까.세상과 벗하며 살기 힘든 장애를 그때 얻게 된것같은 정도라고 해두죠. 그때부터 숨을 잘 못쉬기 시작했을지도 몰라요.
전 그때 좀 다르게 선생님들께서 나서서 화해를 시키려 하셨어요.제가 당시 물상을 굉장히 좋아했고 잘했는데 그선생님께서 제얼굴빛을 보셨는지 사건의 개요는 이제 다 떠오르지않지만(으..슬퍼) 생물선생님,담임선생님,국사선생님, 그러고보니 국영수는 다 어디로 갔지? ㅎ 이분들이 해결하려하셔서 저는 되려 더 깊...
전 중학교 2학년때 학교가 뒤집어지게 왕따를 경험했습니다.음..얼마나 고통이었는가는 그냥 말해 무엇하겠습니까.세상과 벗하며 살기 힘든 장애를 그때 얻게 된것같은 정도라고 해두죠. 그때부터 숨을 잘 못쉬기 시작했을지도 몰라요.
전 그때 좀 다르게 선생님들께서 나서서 화해를 시키려 하셨어요.제가 당시 물상을 굉장히 좋아했고 잘했는데 그선생님께서 제얼굴빛을 보셨는지 사건의 개요는 이제 다 떠오르지않지만(으..슬퍼) 생물선생님,담임선생님,국사선생님, 그러고보니 국영수는 다 어디로 갔지? ㅎ 이분들이 해결하려하셔서 저는 되려 더 깊...
넵,즤도 명심하고 아이들을 대하는 자리에서 꼭 그런 참여자역할을 해내겠습니다.^^♡
막내따님,훌륭하게 잘 커주었네요^^♡
훈훈합니다.
우리 얼룩커 님들의 성별은 대체로 글 속에서 대충은 알고 있었는데.... 저도 놀랐네요.
저의 글은 대체로 빙 둘러가기 보다는 직접적인 일을 그래도 저 나름 많이 순화시켜서
쓰다보니 제가 남자인줄 아시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저는 엄마입니다. ㅎㅎㅎ
’코스모스안나’님도 왕따 트라우마가 있음에 위로 드립니다.
지금이야 이렇게 남에게 이야기를 할 수 도 있겠지만, 그 당시 어린 마음에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은 이해가 되고 공감도 되네요.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가해자와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데,
거기에 힘없는 담임 선생님이 개입해서 일을 처리하겠다고 하지만,
분명히 학부모들이 강력하게 개입을 해야 합니다.
피해자, 가해자 학생의 부모님이 사회에서 권력이나, 돈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 꼴값을 선생님께 꼭 발휘를 하기 때문에, 선생님 나름이겠지만,
저의 경우에서는. 전혀 믿을 수 없는 인격을 가진 선생님들이 일을 더 확대 시키고
해결을 하지 못하고 중간에서 우왕좌왕 갈피를 잡지 못하더라구요.
특히나 기간제 선생님은 학교에 정당한 소리, 개인적인 소신 발언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교무선생님을 등에 업었던 것이었죠.
그렇게 힘들어 했던 막내딸이 이번에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사회생활을 시작 할 때도 직원들이 있는 직장에서는 여전히 이런 왕따가 있음을 느끼고,
거기를 박차고 나오더라구요. 도저히 직장생활은 나하고 맞지 않아.
그래서 자격증을 왕창 따더니
이제는 개인 사업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자기 편에서 정당하게 해결을 해 주는 것을 보고 배워서 인지
친구들 사이에서도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네요.
내 자녀들에게 정당한 일은, 내가 억울한, 잘못됨을 끝까지 밝혀내는 것을
가르치는 것도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선생님들이 더 많이 계시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학교 입장에서 사고처리를, 아니면 가해자 입장에서 피해 학생에게 2차 가해를 하는 경우가 더 많이 있음은 언론에서 많이 다루고 있어서 잘 알고는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잘 이겨 나가야 사회에 나왔을 때도 자존감이 높아서 사회에 잘 적응을 할 수 있기에 우리 어른들의 많은 노력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 얼룩커 님들의 성별은 대체로 글 속에서 대충은 알고 있었는데.... 저도 놀랐네요.
저의 글은 대체로 빙 둘러가기 보다는 직접적인 일을 그래도 저 나름 많이 순화시켜서
쓰다보니 제가 남자인줄 아시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저는 엄마입니다. ㅎㅎㅎ
’코스모스안나’님도 왕따 트라우마가 있음에 위로 드립니다.
지금이야 이렇게 남에게 이야기를 할 수 도 있겠지만, 그 당시 어린 마음에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은 이해가 되고 공감도 되네요.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가해자와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데,
거기에 힘없는 담임 선생님이 개입해서 일을 처리하겠다고 하지만,
분명히 학부모들이 강력하게 개입을 해야 합니다.
피해자, 가해자 학생의 부모님이 사회에서 권력이나, 돈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 꼴값을 선생님께 꼭 발휘를 하기 때문에, 선생님 나름이겠지만,
저의 경우에서는. 전혀 믿을 수 없는 인격을 가진 선생님들이 일을 더 확대 시키고
해결을 하지 못하고 중간에서 우왕좌왕 갈피를 잡지 못하더라구요.
특히나 기간제 선생님은 학교에 정당한 소리, 개인적인 소신 발언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교무선생님을 등에 업었던 것이었죠.
그렇게 힘들어 했던 막내딸이 이번에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사회생활을 시작 할 때도 직원들이 있는 직장에서는 여전히 이런 왕따가 있음을 느끼고,
거기를 박차고 나오더라구요. 도저히 직장생활은 나하고 맞지 않아.
그래서 자격증을 왕창 따더니
이제는 개인 사업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자기 편에서 정당하게 해결을 해 주는 것을 보고 배워서 인지
친구들 사이에서도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네요.
내 자녀들에게 정당한 일은, 내가 억울한, 잘못됨을 끝까지 밝혀내는 것을
가르치는 것도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선생님들이 더 많이 계시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학교 입장에서 사고처리를, 아니면 가해자 입장에서 피해 학생에게 2차 가해를 하는 경우가 더 많이 있음은 언론에서 많이 다루고 있어서 잘 알고는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잘 이겨 나가야 사회에 나왔을 때도 자존감이 높아서 사회에 잘 적응을 할 수 있기에 우리 어른들의 많은 노력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넵,즤도 명심하고 아이들을 대하는 자리에서 꼭 그런 참여자역할을 해내겠습니다.^^♡
막내따님,훌륭하게 잘 커주었네요^^♡
훈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