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서 찾은 이야기 - 굿바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2023/08/31
디자인과 제작까지 약 한 달의 시간이 걸려 완성된 추모비는 정씨의 형이 운영하는 카페 옥상에 설치됐다. 이후 SNS를 통해 해당 추모비의 사진이 퍼지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정씨는 자신의 업무 경력에서 매우 큰 역할을 했던 구형 소프트웨어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추모비에 담았다면서 "IE는 아주 골칫거리였지만 한 시대를 지배했다. 그래서 나는 이 감정을 '애증 관계'라고 할 것"이라고 했다. - <한국에 '故 인터넷 익스플로러' 묘비가…"월드클래스 농담"> (한국경제신문, 2022.6.20.)
나는 그 브라우저가 출시되던 시점부터 나온 기사를 찾으며 추억을 곱씹어 보았다.
미국의 소프트웨어 생산업체 마이크로소프트 사는 17일 새로운 인터넷 열람 프로그램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은 24일 MS사의 새로...
글쓰기 프로그램 '꿈꾸는 만년필' 5기 / 시집 '마음을 쓰다' 저자
비수도권에 거주하며 지역사회, 장애, 미디어 등에 관심을 가지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