앜ㅋㅋ
마지막에 되돌려 받는 구나에서
빵터졌는데 웃픈....ㅎㅎ
왠지 저희 엄마의 너같은 딸 꼭 낳아봐라 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근데 고등학생이었다면
사춘기가 있었을 나이인데
그 때는 부모와 정신적으로 분리가 되는 나잇대라서
뭐 그런 반응 당연한거 아니었나 싶네요~
제가 그 나잇대에는
엄마의 관심에 항상 목말라햇었던 터라ㅎㅎ
그렇다보니 오히려
제 아이에겐 관심을 충분히 줘야한다는 강박이
있었거든요 ~
물론 지금은 그걸 조절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고
저 같은경우엔 상담선생님이
좀 줄여나가야한다고 하셔서~
그래야 아이 스스로 마음도 정신도 자랄 수 있다고 하셔서
요즘 저 혼자 할만한 걸 찾아서 하고
내 스케쥴을 모두 아이에게 맞춰 톱니바퀴가 돌도록 하는 일을
안하기 위해 노력중이에요^^
생각보다 아이는 그 상황을 잘 받아들이더...
마지막에 되돌려 받는 구나에서
빵터졌는데 웃픈....ㅎㅎ
왠지 저희 엄마의 너같은 딸 꼭 낳아봐라 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근데 고등학생이었다면
사춘기가 있었을 나이인데
그 때는 부모와 정신적으로 분리가 되는 나잇대라서
뭐 그런 반응 당연한거 아니었나 싶네요~
제가 그 나잇대에는
엄마의 관심에 항상 목말라햇었던 터라ㅎㅎ
그렇다보니 오히려
제 아이에겐 관심을 충분히 줘야한다는 강박이
있었거든요 ~
물론 지금은 그걸 조절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고
저 같은경우엔 상담선생님이
좀 줄여나가야한다고 하셔서~
그래야 아이 스스로 마음도 정신도 자랄 수 있다고 하셔서
요즘 저 혼자 할만한 걸 찾아서 하고
내 스케쥴을 모두 아이에게 맞춰 톱니바퀴가 돌도록 하는 일을
안하기 위해 노력중이에요^^
생각보다 아이는 그 상황을 잘 받아들이더...
어제 4월3일 막내딸의 상견례를 하느라 양가 부모 형제들이 같이 만났는데
참! 어색합디다.
내가 늦둥이 딸을 낳아서 그런지 상대 부모님들이 저보다 4살 아래여서 저를 대하는 것이 우물쭈물 하길래,
에잇! 나 라도 너스레를 떨어 보자 하고 대화 주제를 치고 나갔더니 시아버님 되실 분이 어찌나 적극적으로 토론에 임해 주시던지 ..... ㅎㅎㅎ
너무 재미있는, 그 전에 알고 지냈던 사람들 처럼 웃고, 맞장구치고, 리엑션 강하게 해 주시고....
형제자매들은 또 그들대로 어른들이 재미있게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는 서로 궁금한 것 물어보고 대답하고 거기다 음식까지 너무 맛이 있어서 성공적인 상견례를 마쳤습니다.
예비사위가 밤 늦게 문자를 보내 왔는데 어머님 너무 사랑합니다.
저는 어머님께 아들이 되고 싶습니다. 라는 문자를 보고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행복한 꿈을 꾸며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찐 딸과는 약간의 거리를 두고 살았는데 느닷없이 사위 될 사람이 나타나서 이렇게
사랑한다고 매일 고백을 하고 있으니 너무 행복해도 되겠지요?
그리고 딸이 문자로 '엄마 어제 많이 고마웠어요, 걱정 많이 했는데, 엄마가 시부모님들을 재미있게 해 주셔서' 라며 처음으로 엄마는 창피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네요.
'마망'님도 딸이 다 커서 장모님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날 겁니다.
기대하셔도 됩니다요.
어제 4월3일 막내딸의 상견례를 하느라 양가 부모 형제들이 같이 만났는데
참! 어색합디다.
내가 늦둥이 딸을 낳아서 그런지 상대 부모님들이 저보다 4살 아래여서 저를 대하는 것이 우물쭈물 하길래,
에잇! 나 라도 너스레를 떨어 보자 하고 대화 주제를 치고 나갔더니 시아버님 되실 분이 어찌나 적극적으로 토론에 임해 주시던지 ..... ㅎㅎㅎ
너무 재미있는, 그 전에 알고 지냈던 사람들 처럼 웃고, 맞장구치고, 리엑션 강하게 해 주시고....
형제자매들은 또 그들대로 어른들이 재미있게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는 서로 궁금한 것 물어보고 대답하고 거기다 음식까지 너무 맛이 있어서 성공적인 상견례를 마쳤습니다.
예비사위가 밤 늦게 문자를 보내 왔는데 어머님 너무 사랑합니다.
저는 어머님께 아들이 되고 싶습니다. 라는 문자를 보고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행복한 꿈을 꾸며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찐 딸과는 약간의 거리를 두고 살았는데 느닷없이 사위 될 사람이 나타나서 이렇게
사랑한다고 매일 고백을 하고 있으니 너무 행복해도 되겠지요?
그리고 딸이 문자로 '엄마 어제 많이 고마웠어요, 걱정 많이 했는데, 엄마가 시부모님들을 재미있게 해 주셔서' 라며 처음으로 엄마는 창피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네요.
'마망'님도 딸이 다 커서 장모님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날 겁니다.
기대하셔도 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