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망 · 끄적끄적....글 쓰는게 좋은 나야
2022/04/04
앜ㅋㅋ
마지막에 되돌려 받는 구나에서
빵터졌는데 웃픈....ㅎㅎ

왠지 저희 엄마의 너같은 딸 꼭 낳아봐라 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근데 고등학생이었다면
사춘기가 있었을 나이인데
그 때는 부모와 정신적으로 분리가 되는 나잇대라서
뭐 그런 반응 당연한거 아니었나 싶네요~

제가 그 나잇대에는
엄마의 관심에 항상 목말라햇었던 터라ㅎㅎ
그렇다보니 오히려
제 아이에겐 관심을 충분히 줘야한다는 강박이
있었거든요 ~
물론 지금은 그걸 조절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고
저 같은경우엔 상담선생님이
좀 줄여나가야한다고 하셔서~ 
그래야 아이 스스로 마음도 정신도 자랄 수 있다고 하셔서
요즘 저 혼자 할만한 걸 찾아서 하고
내 스케쥴을 모두 아이에게 맞춰 톱니바퀴가 돌도록 하는 일을
안하기 위해 노력중이에요^^

생각보다 아이는 그 상황을 잘 받아들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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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분 따라 끄적이는게 좋은 사람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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