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6화 열쇠말: 자기인식의 독

김진영(에밀)
김진영(에밀) 인증된 계정 · 비즈니즈 코치(전략, 리더십, HR)
2024/05/15
넷플릭스 웹사이트
한동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드라마를 1화씩 살펴볼 예정입니다. '정신 질환'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나 실상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우리 모두 환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1:1 코칭에 나서보면 정신 질환이 염려되는 리더분을 가끔 보게 됩니다.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드라마였고, 위로와 반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보셨으면 합니다. (아랫글은 강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6화는 '망상 증세'를 앓고 있는 김서완 환자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일곱 번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진 공시생입니다. 좋은 대학을 나오고 학점도 좋았지만, 집안 사정상 높은 스펙을 쌓을 수 없었습니다. 그에게 공평한 공무원 시험에 도전했지만 크게 낙심하며 PC 게임에 빠졌습니다. 현실과 게임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면서 정신병동에 입원하게 됐죠. 자신을 자책했습니다.

"남들보다 노력을 덜 해서 떨어진 거죠."

이처럼 점차 병세...
김진영(에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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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직장 생활 중 14년 리더 경험을 담아 2021년 4월에 『팀장으로 산다는 건』(8쇄)을, 2022년에는 『팀장으로 산다는 건 2』(3쇄)를 출간했고요. 다양한 조직에서 주전공 전략기획 외에 마케팅, 영업, 구매, 인사, IT 등 다양한 직무를 맡았습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포스코건설, GS칼텍스, LG이노텍, CJ대한통운, 롯데정밀화학 등에서 리더십 강의를 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 현대해상, SK E&S, 삼성웰스토리, HL(한라) 그룹 등에서 비즈니스 코칭을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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