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
엠제이 · 인생은 늘 새로운 시작 ♡
2021/12/02
저는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데이트 폭력 관련 기사들이 쏟아질 때면 무섭고 참담한 심정이 듭니다. 

우리 아이가 성장해 남자친구가 생기고 좋은 짝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을 때 배우자가 올바른 가치관을 따르고 있는 사람이어야 할텐데  그것을 가려내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니까요. 

곱게 키운 자식을 데이트 폭력으로 잃게 됐을 때 남은 부모의 마음이 어쩔지 헤아려 볼수조차  없네요. 

부모로서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가정 내 부모님의 화목한 모습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고 아이들 앞에서 폭력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게 노력해야 합니다.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단어가 공포로 바뀔  수도 있다는 현실이 너무나도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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