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중에 만난 ‘물류 브로커’의 가치
2023/08/24
이럴 때 경제적으로 왕복 이동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여행사’를 통하는 것입니다. 물론 여행사를 통한다면 단체 이동이 수반되기에 자유도는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요. 체감상 요즘 여행사들은 꽤나 자유 시간을 길게 주는 것을 선호하는 느낌이라서요. 정해진 목적지마다 여행객들을 떨어뜨려주고, ‘몇 시까지 자유롭게 둘러보다 오시라’고 방치하는 스타일인지라 자유여행과 비슷한 느낌으로 일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여행 플랫폼 ‘클룩’을 통해서 세 개(다자이후, 유후인, 벳푸)의 후쿠오카 근교 도시를 둘러보고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오는 당일치기 투어 상품을 5만3800원에 결제했고요. 일일이 교통비를 지불하고 각 도시를 방문하는 것과 비교하여 꽤나 많은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는 데 만족했습니다.
사실 제가 선택한 투어 상품은 플랫폼인 클룩이 운영하지 않습니다. 클룩에 입점한 현지 여행사 ‘유투어버스’가 판매, 운영하는 상품이었고요. 최초 관광버스 탑승 지역에도 클룩 깃발이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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