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이제는 김밥에 라면도 손 떨며 먹어야하나요? by 헤르츠

돼지감자 · 낭만 가득 예비 예술 전시 기획자

2022/04/12

낭만 가득 예비 예술 전시 기획자, 돼지감자입니다. 나른한 화요일 오후가 다가왔습니다. 점심 시간 휴식하며 뉴스를 읽던 중 하나의 기사가 눈에 들어왔고, 동시에 얼룩소에서 본 글 하나가 머릿속에 오버랩 되었습니다. 바로 연푸른 얼룩커님께서 작성해주신 치킨 한 마리 3만원, 농담이 곧 현실로 입니다. 해당 글을 먼저 읽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게시물에는 겉잡을 수 없이 오르기만 하는 국내 외식 물가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지난 4월 10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3월 외식 물가가 작년 동월에 비해 6.6%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치가 잘 와닿지 않으시나요? 6.6%가지고 왠 호들갑이냐구요? 놀랍게도 이 수치는 1998년 4월, IMF 이후 23년 11개월 만에 가장 상승 폭이 큰 수치라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악재가 겹쳐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지며 발생한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조사 품목에 해당하는 39가지의 품목 모...

헤

헤르츠 · 업무시간 중 바쁜척 하기 딱 좋아..

2022/04/13

답글: 이제는 김밥에 라면도 손 떨며 먹어야하나요?

노동/인권/사회+2

물가가 너무 높아요ㅠㅠ 몇년 전까지만 해도 회사를 고를 때 구내식당여부가 크게 작용하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연봉이 높게 제시되지 않은 이상 구내식당이나 점심식대를 따로 제공하지 않으면 입사가 고민 되더라구요.. 근데, 외식물가도 만만치 않지만 장바구니 물가도 너무 심각합니다.. ㅠㅠ 집에서 만들어먹어도 부담이 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