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의 ‘꼬꼬면’과 정용진의 ‘정든 된장면’
많은 언론기사들은 올해 초 정용진 부회장이 정태영 부회장과 업무 협의차 만난 자리에서 정 부회장의 된장라면 레시피 얘기를 듣고 직접 라면 맛을 본 뒤 상품화를 결정했으며 정태영 부회장이 라면 광고 영상에 직접 모델로 직접 출연했다며 ‘브로맨스’를 강조하고 있다.
이 상품의 향후 매출은 차치하더라도 대기업의 신제품이 회장들의 우정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그리 칭찬할 일일까? 하나의 상품이 시장에 출시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장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