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예산을 ‘승인 안 해주고 날려서 쪽팔린’ 것은 누구인가
2022/10/04
오늘 아침에 삼각지역에서 잘 알고 지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철균 동지가 장애인 권리 예산과 입법을 위한 삭발을 했고 이어서 다같이 지하철 타기 투쟁을 했다. 철균 동지는 언제나 앞장서서 용기있게 그리고 누구보다 즐겁고 유쾌하게 투쟁하는 멋진 동지다. 윤석열 정부는 이 동지까지 결국 삭발을 하도록 만들었다.
벌써 지하철 타기 투쟁만 200일이 넘었고, 삭발한 장애인 동지들도 100명이 넘었다고 한다. 윤석열은 입만 열면 ‘자유’를 말하지만, 지금 장애인들이 이동할 자유, 교육받을 자유, 노동할 자유, 인간답게 살 자유는 어디 있는가?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 이런 장애인들의 권리와 자유만이 아니라 모든 곳에서 후퇴와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더구나 물가 인상과 경제위기 조짐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이윤보다 사람이 목적이 되는 다른 세상을 꿈꾸며 함께 배우고 토론하고 행동하길 원하는 사람입니다. <다른세상을향한연대>라는 작은 모임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 첫 책에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1685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