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싹싹 빌었건만 "당장 튀어와" 비인간적 갑질 조향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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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0/24
☞ 화상회의서 박수 안쳤다고, 대전서 분당 호출한 공공기관장
☞ 고용부, "지위•직책을 남용한 비인간적 갑질행위"
☞ 혁신가이드라인 허위보고건도 적발당해
[사진=고용노동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화상회의중간중간에 박수를 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전 주재 간부를 경기도 성남 분당 본사로 호출해 ‘직장 내 갑질’로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조 이사장은 2021년 3월 공단 이사장에 부임했다. 23일 국 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향현 이사장은 2022년 7월 11일 확대 간부 화상회의를 열었다. 지방 본부장급 간부 10여 명이 참여한 이 자리에서 간부들은 돌아가며 자신의 기관 운영에 관한 계획고 포부를 밝혔고, 참석자들은 각각의 발언이 끝날 때마다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대전 소재 직업능력개발원장 A씨와 경기지역 본부장 B씨는 상대적으로 박수에 소극적이었다. 그들 발표 차례가 와 코멘트를 마치자 조 이사장은 “지금까지 박수를 한 번도 안 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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