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100 CEO, 아이비리그 출신은 고작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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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코리아 인증된 계정 · <포춘500> 세계적인 경영 매거진
2023/06/15
[사진=셔터스톡]

지난 20년간 포춘(Fortune) 500대 기업 CEO들의 출신 대학을 추적해온 교수에 따르면 소위 '아이비리그(Ivy League)' 출신 CEO 비율은 통념을 크게 벗어난다. 

아이비리그는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명문 사립대를 일컫는 말로, 하버드(Harvard University), 예일(Yale University), 펜실베이니아(University of Pennsylvania), 프린스턴(Princeton University), 컬럼비아(Columbia University), 브라운(Brown University), 다트머스(Dartmouth College), 코넬(Cornell University) 등 8개 대학을 포함하고 있다.

포춘에 따르면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국제관계 및 비즈니스 교수인 데이비드 강(David Kang) 교수는 지난 1999년부터 '포춘 500' 명단에 오른 기업 CEO들의 출신 대학을 추적해 왔다.

강 교수는 "결과는 놀라웠다"며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아이비리그 출신이 우세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예상과는 전혀 달랐다"고 말했다.

강 교수에 따르면 포춘 500 목록에 있는 CEO 중 7~8명이 학사 학위가 아예 없었으며, 이는 CEO 풀에 있는 다른 모든 대학의 학위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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