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도 위기? 정말인지 알아봤습니다
2023/04/03
토스뱅크가 2023년 3월 24일
먼저 이자 받는 예금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용자는 만기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받게 되는데요.
가령, 1억원을 6개월간 맡기는 이용자는
세전 금액인 약 176만원을 미리 받고
이자를 원할 때 출금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원할 때 언제든 해지도 가능한데요.
만약, 중간에 해지하게 된다면
먼저 받은 이자에서 중도해지 이자를
제외한 금액이 원금에서 차감됩니다.
토스뱅크는 목돈을 맡기는 이용자가
이자를 재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자금 운용의 편의성이 강화될 거라 밝혔습니다.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먼저 이자 받는 예금 방식을 출시하긴 했지만
기존 금융권에도 있던 상품의 형식이기에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니었는데요.
문제는 예기치 못한 지점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토스뱅크의 유동성이 부족해서
해당 예금 상품을 출시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기된 거죠.
*유동성
기업이나 개인의 자산이나 자금이
즉시 현금화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함.
이용자 중 일부는 토스뱅크에서 다른 은행으로
옮겨 놓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는데요.
토스뱅크가 정말 위기 상황인지 알아봤습니다.
토스뱅크 위기론이 나오는 이유는?
토스뱅크의 총자산에서 유가증권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은 점은
이번 위기론의 핵심 근거로 꼽혔습니다.
*유가증권
일정한 재산에 관한 권리를 담고 있는 증서.
통상, 은행은 예금의 대부분을
대출로 운용하는데요.
토스뱅크의 경우엔 대출자가 적으니
채권에 투자해서 돈을 굴려왔습니다.
*채권
유가증권의 한 종류로 채권 발행자가
채무를 이행할 의무를 지닌 증서.
채권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일정 기간 동안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만기일에는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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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많아 잘 이해는 안되지만 제 생각에는 토스가 대출로 인한 수익 보다는 채권쪽 투자로 수익성을 크게 본다는 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문제는 아무리 탄탄한 계획이나 투자라고 할지라도 고객의 오해가 쌓이면 미국처럼 뱅크런 사태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웃스탠딩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은 하락합니다.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의 가격은 오르죠.'
토스로 송금한 돈 받아본 경험만 있네요..많이 배우고 갑니다^&^
투자할 곳이 마땅하지 않은 토스 입장에서는 소규모 뱅크런이 오히려 수닉성 개선에 도움 되지 않을까요?
투자할 곳이 마땅하지 않은 토스 입장에서는 소규모 뱅크런이 오히려 수닉성 개선에 도움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