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싫어" 경찰서 떠난 하급경찰 5천 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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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8/25
☞ 경찰 하위직, 5년반새 4천6백 명 중도 퇴직
☞ 올 들어 2030 경찰 36% 퇴직 러시 “치안 공백 우려”
☞ 권위적•고압적 문화와 질낮은 복지•처우 등 이유
[사진=연합뉴스]
수도권을 중심으로 묻지마 흉악 범죄가 창궐하며 ‘현장 치안에 싱크홀이 생겼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 5년 반 동안 실무를 담당하는 경감 이하 직급 경찰 약 5천여 명 가까이 경찰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듯 경찰이 싫어 경찰서를 떠나는 하급 경찰이 최근 들어 부지기수다. 전문가들은 “일선 치안을 담당하 는 하위직 경찰 퇴직은 치안 공백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24일 경찰청이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정년을 채우지 않고 그만둔 경감 이하 경찰 수는 총 4644명으로 집계됐다. 그만둔 경감 이하 경찰은 2018년 680명이었지만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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