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배영준
배영준 · 사회를 조금이라도 변화시키고 싶은사람
2023/08/09
올해도 어김없이 광주 시민의 숲 수영장 특별
 개장이라는 단어는 피할 수 없었다.

여러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의 분명하게 다를 것이다.

하지만 내가 바라보는 시선으로 특별 개장이 조금 불편하면서 기분이 묘하다.

특별이라는 단어가 장애인의 특별한 사람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인지 물어볼 수밖에 없다. 만약에 이렇게 생각을 했다면 정말 광주가 말하고 있는 인권의 도시 있지 다시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냥 장애인이 아니라 비장애인으로 시각으로 바라봤을 특별계장이라는 단어를 마주했을 때 어떤 생각이 먼저 들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조금이라도 인권 의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장애인들은 이날만 오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장애인 나조차도 그렇게 인식을 하고 있는데

또한,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자고 외치고 있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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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오랫동안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장애인 인권 활동가로 활동해 오면서 지금은 장애인 스포츠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임입니다. 이곳에서 장애인 당사자들이 느끼고 있는 여러 인권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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