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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4

반갑습니다. 얼룩소 포인트가 카카오페이지 인세 지급 시스템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팔리는 대로 인세(보상)를 지급했지요. 
백만대 포인트 받던 얼룩커가 포인트가 자꾸 내려가자 쉬고 있다가 백만 포인트 이벤트에 참가하는 것을 보고 포인트가 글 쓰기 동기부여가 되는 게  맞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연하일휘 ·
2023/12/24

한동안 글을 손에서 놓았다가, 이)제서야 다시 써내려가는데. 손가락이 굳어버린 듯할 때가 있곤 합니다. 요즘에는 그냥, 무언가의 취지보다는 쓰고싶은 글 찾기에 치중하게 되는 듯해요......그럼에도 안 써지는게 문제지만요ㅠㅠ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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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4

공감해요. 제 기준으로 포인트를 꽤 받은 적도 있어서인지 요즘은 굳이 머 이런 생각이 들지요. 메인에 있다고 글이 맘에 드는 것도 아니고 저도 한때 맘이 부글부글한 적이 있어요. 그래도 제 글에 반응해 주시는 분들 덕에 바쁠땐 잠시 쉬가도 하지만 돌아오게 되요. 그러니 부담을 덜으시고 마음가는데로 쓰세요. 반가이 글을 읽어줄 제가 그리고 다른 얼룩커들이 계실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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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4

그래서, 자꾸 와서 적응해 보려 하고 있어요. 공감합니다. 글쓰는 사람의 자존감은 포인트? 좋아요? 가 다는 아니지요. 

JACK    alooker ·
2023/12/24

네..그럼에도 @리사 님 메리 크리스마스~😉

진영 ·
2023/12/24

안 그래도 리사님의 글이 뜸하다 느끼고 있었습니다.
뭘 써야할까 고민마시고 그냥 쓰고 싶을 때 쓰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얼룩소란 이 공간을 만나 한 두편 글을 올리다  너무 재미있어서, 반응해 주시는 글벗들과 그 글을 읽는게 좋아서 2년 가까이 매일 빠짐없이 뭔가를 써오고 있습니다.
왜 쓰냐고 한다면  행복해서, 글쓰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작가가 될 것도 아닌데 고민되거나 힘들었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겠지요.
잘 쓰고는 싶지만 강박은 없습니다.
즐거움일 뿐 고통은 없는 글쓰기. 그래서 발전도 없지만 그러면 뭐 어떻습니까.
리사님도 좀 가벼운 마음으로 쓸거 있고 쓰고 싶을 때 쓴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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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4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오늘입니다. 그런데....저희 부모님은 신이 나셨습니다. 외삼촌의 아기가 놀러 온다고 하시니 신나셨어요. 저는 추위에 부들거리고 여동생은 급하게 들어온 부업을 하느라 바쁜데 말이죠. 크리스마스에 즐거운 분이 있으면 이런 사람도 있는 것이겠지요. 소확행을 찾아서 저는 목욕탕이라도 가렵니다. 추워서

리사님 새삼스럽지만 제 글에 좋아요. 달아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 감사함을 전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기운나시길 바랍니다.

악담 ·
2023/12/24

모든 장르에서 한순간 현타가 오는 때가 있더군요. 잘 극복하시기를....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