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시민들, 오염물질 배출 차량 제재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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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게티이미지

영국은 오염물질 배출량이 높은 구형 차량에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재정적으로 타격을 주는 친환경 정책에 반발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런던에서 오염 배출량이 높은 자동차가 저배출량 지대(ULEZ)로 지정된 구간에 진입하려면 하루 12.5파운드(약 2만 1250원)을 지불해야 한다. 질소 산화물과 미세먼지 배출 기준을 충족하는 차량은 비용이 면제된다. 2006년 이후 제조된 가솔린 차량과 2016년 이후 제작된 디젤 차량은 통상적으로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ULEZ 정책은 런던시장인 사디크 칸에 의해 2019년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2023년 8월 런던 전역으로 확장됐다.  2023년 2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쪽 및 남쪽 순환도로 안쪽 지역에서 질소 산화물 배출이 2019년 대비 26% 줄어들었다. 런던 중앙에서는 ULEZ로 약 46% 정도 질소 산화물이 감소한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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