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가장 흔들리지 않고 사는 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다행일 것 같습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스테파노 저도 제 글을 자주 읽어요. 퇴고도 하고 비문도 찾고 새삼 그때의 감정과 표현도 다시 살피고요. 그렇게 쓰면서 쓴 뒤에 읽으면서 저를 다독이게 되는 것 같아요. 다시 글쓰기가 좋아지셨다니 넘 다행이에요. 즐거운 글쓰기 응원할게요!

얼룩커
·
2023/01/07

솔직한 고백을 하자면 저는 제글을 읽는 것을 좋아라 합니다. 그냥 자기의 글을 자주 읽습니다. 나르시시즘일수도 있으나, 그 글 이 고요한 시간에 제게 말을 건다고 할까... 예전에는 쓰는 ㅡㄱㄹ을 쓰는 족족 프린트해서 읽곤 했습니다. 리뷰도 되고 퇴고도 되는... 그런데 요즘 그 시간이 없어졌더군요.

이유는 "쓰고 싶은 글"이 아니었기에 그런 듯 싶습니다. 목적과 밥법이 전도되고 주객이 바뀐 글쓰기. 다시 맘을 잡으니 글쓰기는 다시 즐거워졌습니다. 잘 아는 것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소중하게 느끼는 것들을 간직하는 글쓰기를 다짐합니다.

그 다짐을 확인하는 거리석 같은 글 잘 읽었습니다.

50대 가장 ·
2023/01/07

얼룩소에서 고뇌하시는 분들을 위한 정말 귀감이 되는
좋은글 이네요^^
많은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얼른 낫기를 바랄께요^^

@아멜리 안 쓰는 게 쓰는 것보다 더 힘들 때가 있어요. 그래서 또 쓰네요 ㅋㄷ 전 고작 일주일인데.. 석달이라니 ㅠㅠ 힘내세요! 저도 덕분에 또 힘을 냅니다!

@지미 글이 숨통이 되었으니 또 써야지요 ㅋㄷ 멋지긴요. 할 줄 아는 게 이것뿐이라서 그래요;;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흐흐

얼룩커
·
2023/01/07

상황도 빡쎈디
글을 쓰는 그댈 보니
역쉬 멋지구만^^

그대가 맛깔나게 쓰면
난 맛있게 보리다 푸햐아아
항상 알라봉~~♡♡

아멜리 ·
2023/01/07

이 상황에 글을쓰신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꺾이지 않는 마음, 그거 하나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석달 가까이 아이와 갇혀서 밤인지 낮인지 모르는 날을 지내고 있어요. 바깥에서 운동하면서 좋아졌는데 며칠내내 비가 와서 다시 시무룩해졌어요. 어서 우리 맘에 햇살이!

@빅맥쎄트 너무 늦게 글을 쓰는 바람에 아침이 힘드네요 ㅋㅋ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빅맥님 글도 늘 기다립니다.

@민다 문어체와 구어체를 굳이 나눌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읽기 쉽고 편한 글이 좋은 글이라 생각해요. 민다님의 글은 읽기 쉽고 의미도 가득해 참 좋아요. 더 많이 써주세요.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강부원 이제는 저도 오래달리기가 가장 힘들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꾸준히가 가장 위대하고 달성하기 힘든 것이더군요. 뚜벅뚜벅 갑니다. 얼룩소에서 글쓰기 취미를 갖게 되신 분들이 좀 계신데, 그런 분들이 흥미를 잃지 않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적게 됐어요.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만큼 어려운 건 없기에. 얼룩소가 그런 이들에게도 따뜻한 공간이길 바랍니다.

@달빛소년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써주셔서 감사해요. 늘 배우고 자극도 받습니다.

@서툰댄서 고생인지, 멈춤인지, 멍하네요 ㅋㅋ 집에 며칠 처박혔더니 말이죠. 이제 슬슬 밖으로 나가봐야겠어요. 서툰댄서님도 건강한 한 해 되시길 빌게요.

@이주형 감사합니다. 늘 새로운 문제제기나 인사이트 보여주셔서 감사히 글 읽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껏 걸어온 것처럼 또 걸어갑니다.

이주형 인증된 계정 ·
2023/01/07

"그러니 무엇을 쓸 것인가. 나는 나의 이야기를 쓸 것이다. "

현안님의 글을 응원합니다.

서툰댄서 ·
2023/01/07

새해 첫 주부터 아이들 독감 때문에 고생이 많으셨네요.
남은 올해는 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달빛소년 ·
2023/01/07

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 고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항상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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