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행동하면 내일은...

유형우
유형우 · 청소년지도사입니다.
2024/08/11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이 부당한 일을 당하면 그들을 위하여 함께 싸워주어야 한다.

나는 그런 사건들이 일어날때마다 분노하였다.
 지난 30여년동안 청소년지도사로서 크게 3가지가 기억에 남는데 다음과 같다.

첫째가 2002년 6월, 미국장갑차에 의한 중학생 압사사건  효순이, 미선이 사건이다.
나는 당시 모 청소년시설에서 일하며 매일 저녁 퇴근 후 촛불시위에 나갔다.

하지만 월드컵의 열기로 많은 청소년들은 이 사건을 모르고 있었다. 나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이 일을 알리고 싶었다. 

그래서  청소년어울림마당 때 '위안부 여성 3명의 이야기를 담은 '반쪽 날개로 날아온 새'라는 연극을 초대하였다.
 그리고 사전 깜짝행사로 효순이, 미선이 사건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밤새 만들어 상영하고 이들의 못다한 꿈을 우리가 대신 날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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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과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청소년지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폭력예방,미디어,청소년 인권과 참여,문화에 관심이 많으며 호모루덴스의 삶을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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