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피해자가 ‘뇌사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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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30
故 윤창호도 그랬는데 울산에서 음주뺑소니범의 습격을 받은 20대 어린이집 교사 여성이 단순히 중태가 아니라 현재 사실상 뇌사 상태로 위독하다고 합니다. 얼룩소에도 기사를 게시한 적이 있는데요. 추후 상황을 살펴보니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것 같습니다. 음주뺑소니범은 중고차를 사놓고 한 달짜리 보험에만 가입했는데 기간이 경과한 뒤에도 정기 보험을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피해자 가족들이 막대한 병원비를 직접 부담해야 합니다. 진짜 나쁜놈입니다. 그놈은 감옥에 가면 그만이지만 피해자 가족들은 앞으로 이중고 삼중고의 고난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너무나 비극적이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피해자가 조금이라도 호전될 수 있도록 기적을 바라며 얼룩커들에게도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나아가 널리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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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미디어는 언론사입니다. 국회를 출입했던 정치부 기자 출신 30대 청년이 2021년 3월 광주로 내려와서 창간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좋은 기사를 쓰고 싶어서 겁 없이 언론사를 만들었는데요. 컨텐츠 방향성, 취재 인력, 초기 자금, 수익구조, 사무실 등 무엇 하나 만만한 것이 없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좋은 공동체를 위해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언론인의 자세, 이것 하나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끝까지 버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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