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버섯으로 만든 대체육, 만든 분과 인터뷰했습니다(feat.위미트)
2023/08/26
위미트는 원래 콩이 아닌, 새송이버섯을 주재료로 대체육을 만들어온 회사. 비건페스타 등에 가보셨다면 엄청난 시식 대기 행렬을 목격하셨을 겁니다. 이번엔 르 꼬르동 블루(프랑스에 있는, 세계 3대 요리 명문학교 중 하나) 출신의 셰프님과 협업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비건 컵밥을 선보였습니다.
🥡대체육 컵밥으로 한끼 뚝딱
신제품은 마살라, 깐풍, 만다린 3종입니다. 간편식이라 전자레인지에 데워야 합니다. 에디터 3인이 모여 시식을 해 봤습니다. 우선 눈에 띄는 건 식물성 치킨 말고도 꽤 실하게 들어간 야채. 깐풍 덮밥(맨 왼쪽)에는 줄기콩과 완두콩이, 만다린 볶음밥(가운데)에는 브로콜리와 마늘 슬라이스가, 마살라 덮밥에는 당근과 옥수수와 강낭콩이 들어갔습니다. 냉동 즉석요리에 반감이 큰(?) 생강 에디터도 나름 흡족하단 평가를 내렸습니다.
세 제품 모두 식물성 치킨이 얹혀 있는데, 식감은 모르고 먹으면 고기인 줄 알 정도. 위미트는 좀더 건강한 대체육 제품을 추구하는 회사다보니, 에디터들도 자연스럽게 좀 더 따져보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이런 평가들이 나왔습니다.
👩🏻🦱"새송이 버섯 구이나 버섯 탕수 등 버섯 요리가 대중화돼 있는 만큼 식감이 익숙함. 덜 가공식품 같은 느낌." "그냥 쌀밥이 아니라 현미귀리밥이라 좋음."
👩🏻"그런데 아랫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