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미국 상장을 위해 겪은 변화 5가지
2023/08/16
네이버웹툰의 변화를
언급한 네이버
"네이버웹툰의 북미 상장 계획은
계획대로 진행 중입니다"
"내년도 중에 상장할 수 있도록
준비는 완료할 계획입니다"
(김남선, 네이버 CFO,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 때 발언)
네이버웹툰이 상장 준비에 한창입니다.
2022년까지 말을 아끼던 네이버는
2023년 들어서 '네이버웹툰은 2024년 미국에
상장할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2분기 성과를 공개하면서
웹툰 부문 실적도 발표했는데요.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전기 대비 5.0%
성장한 4448억원을 기록했고요.
일본의 유료 이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무엇보다 네이버웹툰의 수익성이
좋아졌다는 걸 강조했는데요.
"네이버웹툰이 2분기에 에비타(EBITDA)
흑자로 재진입했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에비따(EBITDA)
'Earnings Before Interests,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약자.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을 뜻합니다.
이는 2022년과 사뭇 달라진
기조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적자를 관리하기 위해
성장을 희생하지는 않을 겁니다"
(김남선 네이버 CFO, 2022년 3분기 실적 발표 때 발언)
웹툰 부문이 적자이지만,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거죠.
이렇게 말했던 네이버가 이제
'수익성', '비용 효율화'를 외치고 있습니다.
콘텐츠 부문에서
'의도된 적자'라고 말했던 방향성을
수익성 개선으로 바꾼 상황인데요.
시장 상황에 맞춰 재무 구조를
정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웹툰의 상장이 그만큼
임박했다는 걸 보여주는데요.
이외에도 네이버웹툰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네이버웹툰이 상장을 위헤
무엇을, 어떻게 바꿨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지배구조
정리를 위한 변화
네이버웹툰은 웹툰엔터테인먼트(웹툰엔터)의...
스타트업, 플랫폼, 콘텐츠, 블록체인, 인공지능, 모빌리티, 게임, 투자 등 독자분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