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10 | 책방 소리소문 박진희 정도선
2024/03/26
책을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동네 서점을 자주 찾곤 했어요.
그럼 서점 주인장 아저씨께서 신간 소설이 나왔다고 알려주셨었죠.
제주도에는 작은 책방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이야기겠죠?
책방에서 일한다는 건 어떨까요?
그 궁금증을 해소 시켜 줄 열번째 이야기.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아지트, 책방 소리소문 입니다.
1. 제주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한경면 저지리에서 책방 소리소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시나요? (일을 하기 위한 루틴과 습관이 궁금합니다.)
일어나서 동네 산보를 하고요(집앞 생이기정길) 수영 및 테니스로 운동을 하고 출근을 합니다. 오픈 전에 책방 옆에 있는 카페에서 사장님과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본격적인 일을 시작해요. 퇴근 후에는 동네 친구들을 만나 맥주를 마시거나 집에서 고양이들과 놀거나...
솔앤유 전자책 독립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만이 쓸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창작하기를 바랍니다.
저 또한, 나만의 이야기를 창작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