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후 일년만에 갖게 된 첫 회식자리였다. 회사 근처 식당에서 광어회 세트 메뉴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회도 싱싱하고 매운탕도 맛있었다. 게다가 술 종류도 다양해서 취향대로 골라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엔 다들 소맥을 마시고 맥주보다 소주를 좋아해서 소주를 마셨다. 시원한 소맥 한잔 마시니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새우튀김 안주도 주셔서 정말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다음날까지 배가 불렀다. 앞으로도 종종 회식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신입사원으로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지 어느덧 한 일년이 지났다. 그간 업무 익히랴 선배들 눈치 보랴 정신없이 바빴는데 드...